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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히든싱어3' 박현빈, 반려견 이름 '곤드레'로 짓게 된 사연은?
가수 박현빈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이 '곤드레'라고 밝혔다. 6일 방송될 JTBC '히든싱어3' 추석 특집 편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이선희·이재훈에 이어 세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.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현빈의 엄마 정성을씨부터 사촌 동생인 배우 이윤지, 이윤지의 엄마이자 박현빈의 이모인 정진향 등 박현빈의 온 가족이 총출동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. 특히, 녹화장에서 '곤드레 만드레' 곡 비화를 설명하는 도중, 박현빈 엄마 정성을 씨는 "'곤드레 만드레' 히트 이후, 첫 번째 히트곡을 각인시키기 위해 강아지 이름을 '곤드레'라고 지었다"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. 이어 "이후로 곡 '샤방샤방'이 잘 되고 나서 '샤방이' 라는 강아지가 생겼고, '대찬이', '빠빠' 등 히트곡 마다 강아지 이름을 붙였다"며 "집이 개판이죠"라고 말해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.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JTBC '히든싱어3' 박현빈 편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. 이승미 기자 lsmshhs@joongang.co.kr
2014.09.03 08:43